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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신종코로나 25번 확진자는 매화동 거주 73세 여성"

기사입력 : 2020년02월09일 18:12

최종수정 : 2020년02월09일 18:19

"정부와 시를 믿고 공식 내용만 신뢰해 주길 당부"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5번째 확진자는 시흥시 매화동 주민입니다"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은 9일 오후 3시 시청 글로벌센터 4층에서 25번째 확진자 감염 경과 및 조치사항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이 9일 오후 3시 시흥 글로벌센터 4층에서 신종코로나 25번째 확진자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감염 경과 및 조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0.02.09 1141world@newspim.com

임 시장은 "25번째 환자는 시흥시 매화동에 거주하는 73세 여자로, 한국인이다. 확진 판정을 받은 즉시,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시켜 격리 치료 중이다. 함께 생활한 아들부부는 경기도 소재 의료원으로 격리 조치해 검사 중이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을 다녀온 아들 부부에 대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결과는 9일 오후나 저녁에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현재 시흥시는 질병관리본부 즉각대응팀, 경기도 역학조사관 및 감염병지원단과 함께 이동경로 및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비상근무자 외 추가로 130여 명이 긴급 방역 소독팀을 구성해 확진자 자택과 인근 경유지에 대해 방역 및 소독을 실시했으며, 공보실 직원 30여 명이 인근 주민들과 개별적으로 예방수칙 홍보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취합하는 중이다"고 밝혔다.

박명희 시흥시보건소장은 확진자의 아들부부보다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먼저 받은 이유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의 중국을 다녀 온 사람들에 대한 진료 지침이 2월 7일자로 후베이성에서 중국 전역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지난 2월 4일 잔기침 증상이 있던, 확진자의 며느리에 대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시흥시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5번째 확진자가 발생해 오후 3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해 감염 경로 및 조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박명희 시흥시보건소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을 하고 있다. 2020.02.09 1141world@newspim.com

임병택 시장은 "아직 아들부부에 대한 확진 여부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확진자에 대한 이동 경로 등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하는 것은 힘들다. 하지만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대부분 자가용을 이용했으며, 이동 장소 또한 범위가 넓지 않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중앙 정부의 질병관리 지침 매뉴얼에 따라 우리 시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궁금한 부분들이 많이 있겠지만, 과도한 불안보다는 대한민국 정부를 믿고 시 정부를 믿어 주셔서, 공식 내용만 신뢰를 해주셨으면 감사하겠다" 말했다.

25번째 확진자의 아들부부는 지난해 11월 17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개인사업차 중국 광둥성을 방문했고, 지난 1월 31일 귀국했다. 확진자는 이들 부부와 함께 생활하다 지난 6일 저녁부터 오한 증상이 있어 2월 7일 시흥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를 받았으며, 8일 다시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실시했다. 이후 9일 오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으로 확진 판정 받았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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