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소셜50' 차트의 새 역사를 썼다.
빌보드가 4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소셜 50'에서 통산 164번째 1위를 차지하며 사상 최다 기록을 돌파했다.

빌보드는 "2월 8일자로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오랜 기록이 깨졌다"며 "방탄소년단이 164주 동안 1위를 차지하면서, 저스틴 비버의 163주 동안의 1위 기록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어 "이 기록은 2월 1일자 빌보드 핫 100에서 57위로 데뷔한 신곡 '블랙 스완(Black Swan)'에 대한 프로모션뿐 아니라, 지난 1월 26일 진행된 그래미 시상식에서 릴 나스 엑스(Lil Nas X)와 함께 출연한 '올드 타운 로드 올스타즈(Old Town Road All-Stars)'의 공연 또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2016년 10월 29일자 차트에서 '소셜 50' 차트에 1위로 처음 진입한 이후, 2017년 7월 29일부터 현재까지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약 2년 6개월간 1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네 번째 정규앨범 '맵 오브 더 소울:7(MAP OF THE SOUL:7)'을 발매한다.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