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우리금융, 계열사 CEO·임원인사 도미노 연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우리카드·종금 등 CEO 인사 연기…은행 임원 대부분 임기만료
인사 지연으로 내부 분위기 어수선…이번주 향후 일정 재논의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우리은행장 선임 절차가 잠정 중단되면서 우리금융그룹 다른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인사가 줄지어 연기됐다.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중징계를 받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의 연임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전체 계열사 인사까지 타격을 입은 것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이번주 손 회장의 거취 입장에 따라 그룹 지배구조 방향과 은행장 선임 절차 등을 재논의할 계획이다. 오는 7일 우리금융 정기이사회에서 재논의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CI=우리금융그룹]

은행장 선임은 두 번째 미뤄진 것이다. 지난 29일 우리은행장 단독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었으나 31일로 연기됐고, 31일에도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일정을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30일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손 회장에 대한 중징계를 결정한 영향이다. 손 회장의 연임 자체가 불투명해지면서 우리은행장 선임까지 연쇄 영향이 불가피해졌다. 임추위원장으로 행장 선임의 키를 쥔 지주 회장의 거취가 분명해져야 계열사 CEO 인사를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서다.

다른 계열사 CEO 인사도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당초 임추위는 지난 31일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자회사 CEO 추천을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함께 연기됐다.

자회사 CEO 중에는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 조운행 우리종합금융 사장, 김홍희 우리신용정보 사장, 박형민 우리펀드서비스 사장, 최광해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사장(직무대행) 등이 인사 대상이다. 통상 2+1년 체제를 따르는데 작년 12월에 취임 2년이 이미 지났거나, 오는 3월에 임기 만료를 앞뒀다.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 3인에 든 이동연 우리FIS 사장 자리도 고려해야 한다. 이에 임추위는 지난 28일 계열사 CEO 선임을 위한 자격요건 검증 등을 진행했다.

우리은행 임원인사도 꽉 막힌 상황이다. 현재 부문장, 부행장, 부행장보, 상무 등 임원인사를 남겨두고 있다. 임원 23명 중 21명의 임기가 지난해 11월 말부터 12월 초에 걸쳐 만료돼 오는 3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한 상황이다. 앞서 12월에 본부장 인사를 먼저 냈지만, 임원 인사에 따라 추가 인사가 필요할 수 있다.

인사가 연기되면서 우리금융 내부는 어수선한 분위기다. 연초 영업에 차질을 빚는 것을 비롯해 경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상장사인 우리종합금융의 경우 오는 14일에 잡아둔 주주총회 계획을 철회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은행을 비롯해 자회사 인사가 미뤄져 그룹 전체가 붕 떠있는 상황"이라며 "이로 인한 손실을 주주들이나 고객들이 입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향후 임추위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주는 넘기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오는 7일 정기 이사회에서 재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추위는 일단 정기 이사회까지 손 회장의 답을 기다리면서 입장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런 상황을 오래 끌 수는 없기 때문에 이번주 안에는 사외이사들이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yrcho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9.6%·코스닥 14% 상승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5일 역대급 상승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코스피는 2008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코스닥은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0.36포인트(9.63%) 오른 5583.90에 마감했다. 개인은 1조791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5억원, 1조7141억원 순매도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뉴욕증시가 美·이란 접촉설에 반등한 가운데 5일 오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579.64 포인트(11.38%) 상승하며 5673.18로, 코스닥은 101.55포인트(10.38%) 상승한 1079.99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15.20원 하락한 1461.00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했다. 2026.03.05 yym58@newspim.com 코스피는 이날 장중 한때 5700선을 돌파하며 12%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608.23포인트(11.94%) 오른 5701.77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이날 대폭 올랐다. 삼성전자(11.27%), SK하이닉스(10.84%), 현대차(9.38%), 삼성전자우(12.02%), LG에너지솔루션(6.91%), 삼성바이오로직스(8.64%), SK스퀘어(11.64%), 한화에어로스페이스(4.38%), 기아(6.19%), HD현대중공업(9.39%)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도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97포인트(14.10%) 오른 1116.4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1조5530억원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319억원, 7417억원 사들였다. 코스닥 종목별로는 에코프로(20.18%), 알테오젠(11.60%), 에코프로비엠(16.55%), 삼천당제약(22.95%), 레인보우로보틱스(18.47%), 에이비엘바이오(15.04%), 리노공업(18.53%), 코오롱티슈진(12.29%), 리가켐바이오(16.06%), HLB(10.07%) 등이 상승했다. 이날 장 초반 급등세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오전 9시 6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으며 올해 들어 여섯 번째 발동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올해 네 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수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할 때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적으로 제한해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일 대비 5% 이상 변동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되며, 발동 시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이날 국내 증시 급등은 미국·이란 전쟁이 조기에 종식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국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둔화된 점도 투자심리 회복에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200 야간선물도 상한가(8%)로 마감하며 장 시작 전부터 국내 증시 반등 기대감을 키웠다. 이경민,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부적으로는 미국과 이란 모두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대내외적 상황과 물밑접촉 가능성을 고려할 때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전망이 다시 힘을 얻는 중"이라며 "전일 저점 형성 이후 순매수 전환된 외국인의 매수가 오늘까지 이어졌고, 개인의 저가매수세가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형 악재로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될 정도의 폭락이 발생했지만 시장 참여자들이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인식하며 증시 회복력이 나타나고 있다"며 "현재는 매도보다는 매수 대응이 유효한 구간"이라고 말했다. ycy1486@newspim.com 2026-03-05 16:02
사진
눈·비 그친 뒤 주말 '꽃샘추위'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금요일인인 오는 6일까지 이어지는 눈·비가 그친 뒤 주말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5일 기상청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전국에 내리는 비는 하루 뒤인 오는 6일 오전 대부분 지역에 그칠 전망이다. 강원 산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비 대신 최대 15cm 이상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사진=기상청] 비와 눈이 그친 뒤 6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면서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분다.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도로 상황도 악화할 전망이다. 지역과 해발고도에 따라 빗길 또는 빙판길이 예상된다. 주말인 오는 7~8일은 한반도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6일 강수 이후 내려온 찬 공기가 머물면서 주말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낮겠다. 바람까지 더해지며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낮에는 일사가 강해 기온이 오르지만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곳도 있겠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얼름이 녹는 시기인 만큼 지반과 공사장, 절개지 주변 안전사고도 주의해야 한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5 13: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