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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확진자 딸, 신종 코로나 검사중…10·11번은 아내와 아들

기사입력 : 2020년01월31일 20:19

최종수정 : 2020년01월31일 20:19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섯번째 확진자의 딸인 어린이집 보육교사 현재 감염 여부를 두고 검사를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6번 환자의 딸은 현재 검사 진행 중"이라고 밝히며 다른 환자들에 대한 사실 관계를 짚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섯 번째 확진자의 딸에 대한 검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그래픽=김아랑 미술기자]

이에 따르면 4번 환자는 사망하지 않았으며, 9번 환자는 서울 의료원, 10~11번 환자는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또 10번 환자는 6번 환자의 아내이며, 11번 환자는 6번 환자의 아들이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접촉자 관련 SNS상의 문건 중 30일자는 사실이며 31일자는 거짓"이라며 "추가 정보는 내일(2월1일) 심층 역학조사 중간경과 브리핑을 통해 알려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6번 환자는 3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2차 감염자'이며, 6번 환자와 접촉한 2명도 이날 확진자 판정을 받아 딸 역시 감염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30일자 문건에서는 5번 환자가 지인과 영화관을 기록이 나와있었으며, 5번 환자가 성신여대입구 영화관을 방문한 것은 사실로 확인됐다. 해당 영화관인 CGV 성신여대입구점은 이날 긴급방역을 위해 휴업한 상태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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