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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교민 이송에서 中 홀대?...전문가 "홀대 아니지만 정부 대응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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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홀대 아니다, 국민 안전 위해 중국과 협의 중"
신율 "영국은 전세기 출발도 못 해, 홀대 아니다"
조진구 "日 발빠른 대응, 우리 정부는 우한 공사도 3개월 공석"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중국 우한에서 교민들을 전세기로 송환하는 과정에서 중국 당국으로부터 홀대를 당했다는 논란에 대해 전문가들은 "홀대는 아니지만 정부 대응은 아쉬웠다"고 진단했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교민 전세기는 당초 지난 30일 오전 우한 텐허공할을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중국 측의 허가 문제로 지연됐다. 정부는 이날 2대, 31일 2대의 전세기를 각각 동원, 교민들을 수송할 예정이었지만 중국당국의 운항시간 편성 등의 이유로 1대만 운영할 수밖에 없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중국 후베이성 우한 교민들이 탑승한 대한항공 전세기가 31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한 가운데 교민들이 전세기에서 내리고 있다. 2020.01.31 mironj19@newspim.com

외교부 당국자는 "당초부터 중국의 입장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다고 한 바 있다"고 해명했다. 중국 측의 입장 변화의 이유는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하지만 중국 내 외국인의 이탈이 이어지는 것에 대한 부담 때문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미국과 일본이 이미 우한에 있는 자국민들을 수송했다는 점을 들어 일각에서는 우리 정부가 홀대를 당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청와대는 홀대론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외교 특성상 모든 부분을 자세히 설명하기 어렵지만, 정부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대한 빨리 추가 전세기를 투입하기 위해 중국과 협의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정부는 지난 30일에 이어 31일에도 전세기를 통해 교민들을 수송하기 위해 중국과 협의 중이다. 우한 교민 중 귀국을 희망하는 이들은 아직도 약 350여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 인근에 고립된 한국인 수송을 위한 전세기 운항 일정이 지연된 가운데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에서 여행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0.01.30 mironj19@newspim.com

전문가들도 홀대론에는 동의하지 않았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홀대라는 말은 맞지 않다"면서 "미국과 일본에 비해 우리가 국력 면에서 뒤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영국도 아직 전세기를 출발시키지 못했다"고 말했다.

조진구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현재 중국은 비상 상황으로 다른 나라의 사정을 정교하게 고려할 상황이 아닐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정부 대응에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조 교수는 "일본은 상황이 발생한 직후 베이징에 있는 외교 직원들을 우한으로 보내는 등 발빠른 대응을 보였다"고 꼬집었다. 조 교수는 "우리 정부는 현재 우한 공사조차 3개월 째 공석 중으로 중국과 이야기할 창구도 마땅치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 교수는 그러면서 "일본은 사태 초반 우한에서 식료품점을 운영하는 자국 기업에 가게를 계속 열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우리는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중국인들의 입국을 막자는 청원이 50만을 넘는 사실이 중국에 보도되기도 했다. 이런 상황이 반영됐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신 교수 역시 "일본 역시 중국과 전세기 요청이 진전이 없다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전화통화 이후 협의 속도가 빨라졌다"며 "그런 점을 생각해보면 우리 정부의 외교적 대응력은 아쉽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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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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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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