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28일 긴급 간부회의에서 중국 우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철저한 예방을 당부했다.
간부회의 모습 [사진=충북도교육청] |
김 교육감은 이날 각급 학교에 ▲학생 감염병 관리조직 구성 및 운영 ▲감염병 예방 교육 ▲위생관리 및 방역소독 ▲단체활동 및 교육과정 관련 현장학습 자제 ▲외부인 출입관리 철저 등을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그동안 불안감을 증폭시킬 수 있어 예의주시 해 왔는데 이럴 때는 지나친 과민반응이 또 다른 위기 부를 수 있다"라며 "신속히 대응하되 억측이나 유언비어에 유의하도록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북도교육청은 학생 감염병 예방·위기 대응 매뉴얼에 따라 대응·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학교 감염병 발생대책반은 지난 22일 구성해 비상 근무를 하고 있다.
cosmosjh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