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28일 오전 6시 현재 경상동해안(경북북동산지는 눈 또는 비)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으며 비는 모레(30일)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난 후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구와 경북 내륙은 오전까지 10~40mm, 동해안에는 20~60mm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에는 모레(30일)까지 비나 눈이 내리고 동해안에는 강풍과 함께 다음달 1일까지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너울성 파도가 해안가를 넘겠다. 2020.01.28 nulcheon@newspim.com |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경북 북동 산지에는 29일까지 10~20cm의 적설량을 보이겠으며 울릉도.독도(30일)는 1cm 내외의 눈이 내리겠다.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김천 2도, 안동 4도, 대구 5도, 울진 6도, 포항 7도 등 2~7도로 전날보다 1~2도 가량 낮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포항 10도, 안동 9도, 김천·울진 8도 등 7~10도로 1도 가량 높겠다.
동해안은 오늘(28일)까지 바람이 35~50km/h(10~14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기상청은 주문했다.
또 기상청은 오늘까지 동쪽지방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상은 다음달 1일까지, 남해동부해상(경남앞바다 제외)과 제주도남쪽먼바다는 오늘까지 바람이 45~70km/h(12~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3.0~7.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이에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은 다음달 2일까지 너울에 의한 매우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가상청은 해안가 안전사고 유의와 함께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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