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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줄줄이 설맞이 이벤트…쇼핑‧공연 알뜰 혜택은?

기사입력 : 2020년01월24일 08:00

최종수정 : 2020년01월24일 08:00

백화점‧대형마트‧아울렛 등 다양한 쇼핑 혜택
주유비 지원부터 여행‧놀이공원‧공연 할인도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설 연휴를 맞이해 카드사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친지들에게 마음을 표현할 백화점 선물세트 할인에서부터 주유비 지원, 놀이공원, 공연까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설을 이틀 앞둔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플랫폼에서 한 가족이 귀성길에 오르고 있다. 2020.01.23 dlsgur9757@newspim.com

◆ 백화점‧대형마트‧아울렛 알뜰하게 쇼핑하자

신한카드는 20일부터 2월 23일까지 백화점, 할인점, 슈퍼마켓, 쇼핑몰(온라인 포함)에서 50만원 이상 이용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1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신한페이판(PayFAN) 내 마이샵(MyShop) 또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응모해야 참여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에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40% 할인 또는 금액구간별로 상품권을 증정한다. 29일까지 홈플러스 대형매장에 입점한 가전매장에서 50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5%(최대 80만원)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오는 31일까지 100만원 이상 일시불과 할부 결제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총 5000명 최대 5만원을 캐시백 하는 세뱃돈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에서 설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40% 할인 및 최대 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롯데백화점‧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농협하나로마트‧롯데슈퍼‧정관장이 해당된다.

삼성카드는 25일까지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PK마켓, SSG푸드마켓에서 설 선물세트 구매시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 혹은 현장할인을 선택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행사 선물세트를 구입 시 이마트 최대 40%, PK마켓과 SSG푸드마켓은 최대 30% 현장할인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롯데마트·롯데슈퍼·메가마트에서 현대카드로 결제 시 지정된 설 선물세트를 최대 40% 할인해준다. 홈플러스·GS슈퍼마켓에서는 30%까지,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는 50%까지 각각 할인된다. 정관장에서는 일부터 1월 24일까지 현대카드로 20만 원 이상 결제하면 50% M포인트 사용(결제 건당 10만 M포인트)이 가능하다.

NH농협카드는 신용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일시불·할부 합산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추첨을 통해 총 2020명에게 최고 5만 NH포인트를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 NH농협카드 홈페이지 또는 APP에서 이벤트에 응모해야 한다.

현대백화점(24일까지)과 AK플라자(26~27일), 현대아울렛(24~27일), 스타필드 하남점(22~27일), 스타필드 고양점(27일까지) 구매 금액구간별로 최고 25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올리브영, 인터파크, 쿠팡, 신세계TV쇼핑, 페이코 등에서 최대 20% 할인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롯데마트(27일까지)와 롯데슈퍼(25일까지)에서 설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40% 할인 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31일까지)에서는 설 선물세트 5만원 이상 결제시 10% 할인된다.

하나카드는 오는 31일까지 네이버, 11번가, G마켓, 옥션, 인터파크, 쿠팡, 티몬, 위메프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2~6개월 무이자할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 하이마트에서 4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24·26개월 무이자로, 전자랜드에서 5만원 이상 결제시 12·18·24개월 무이자로 각각 결제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사진=KB국민카드 제공] 2020.01.16 Q2kim@newspim.com

◆ 주유비 지원에서부터 여행‧놀이공원‧공연‧자기계발 할인 혜택도

NH농협카드는 오는 31일까지 체크카드로 항공·철도·고속버스·택시·주유소 등 교통·주유업종 또는 백화점·대형마트·하나로마트 등 쇼핑업종에서 각각 합산금액이 15만원 이상이면 캐시백 5000원 최대 1만원을 제공한다. NH농협카드 홈페이지 또는 APP에서 이벤트에 응모해야 한다.

KB국민카드는 2월 29일까지 스피드메이트에서 할인 쿠폰 번호를 제시하고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타이어 구매 금액 30% 할인과 타이어 무료 장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반 엔진오일 교환 시 2만원, 부동액 교환의 경우 20%가 각각 할인된다.

KB국민카드는 놀이공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1월 말까지 KB국민카드로 놀이공원 할인 혜택 제공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 조건을 충족한 고객은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 놀이공원 이용권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KB국민카드 공연 티켓 예매 서비스 '라이프샵 컬쳐'에서 뮤지컬 '빅피쉬' 티켓을 구입하면 27일까지 최대 30% 할인 받을 수 있다.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는 31일 공연까지 6만원 할인되고, 뮤지컬 '웃는 남자'의 경우 최대 20% 할인된다. 뮤지컬 '아이다'는 23일 공연까지 전 좌석 15% 할인된 가격에 예매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2월 23일까지 호텔과 항공권, 해외 가맹점(온라인 제외) 등에서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1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한다.

또 자기계발을 결심한 고객을 위해 학원이나 스포츠클럽 등에서 50만원 이상 결제시 총 100명을 통해 5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준다. 신한페이판(PayFAN) 내 마이샵(MyShop) 또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응모해야 참여 가능하다.

현대카드는 이달 31일까지 하나투어와 인터파크투어, 모두투어, 온라인투어, 노랑풍선 등에서 프로모션 대상 노선 구매 시 해외 항공권을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월 매주 목요일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결제금액의 절반을 M포인트로 결제(그 외 요일 10% M포인트 사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 목, 금요일에는 최대 8% 즉시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신세계인터넷면세점에서도 결제 금액에 따라 최고 12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15만 원 결제 시 10% M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우리카드는 27일까지 합계 20만원 이상 이용한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20명에게 최고 100만원 주유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위비배구단 홈경기를 예매하면 1인 4매까지 최대 50% 할인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는 이달 말까지 익스피디아 호텔·호텔스닷컴·부킹닷컴 등에서 결제 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이번달 31일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이용권 구매 시 본인 50%, 동반 3인 35% 할인해준다. 롯데카드 여행서비스를 통해 괌, 시드니, 브리즈번, 오클랜드행 대한항공 항공권을 구매하면 5% 할인된다.

q2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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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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