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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100년 싸워온 북·미...이제 자력갱생·제재와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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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굴종은 자멸·기다림은 투항" 강조
"백두산 공격정신으로 장애·난관 정면돌파"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올해 자력갱생을 기반으로 대북제재 국면을 정면돌파하겠다고 선포한 북한이 주민사상교육을 대폭 강화하면서 '백두산 공격정신'을 연일 강조하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월간 정치이론잡지 근로자는 21일 '백두산 공격 정신으로 조성된 난국을 정면돌파하자'라는 제목의 공동 논설을 통해 "세기를 이어온 조미(북미)대결은 오늘에 와서 자력갱생과 제재와의 대결로 압축되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는 그러면서 "오늘날 우리에게 절실히 요구되는 것은 그 어떤 자금이나 외부적 지원이 아니라 혁명임무를 스스로 거머쥐고 수행하려는 높은 책임감"이라며 "오늘과 내일을 다 같이 안고 정확히 개척해나가는 지혜와 용기"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연말에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를 언급하며 "우리가 오늘의 시련과 난관을 뚫고 주체혁명 위업 승리의 활로를 확신성 있게 열어나가자면 백두산 공격 정신으로 살며 투쟁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백두산 공격 정신은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승리를 위한 투쟁과 전진의 기치"라며 "굴종은 자멸이고 기다림은 투항"이라고 강조했다.

매체는 특히 "백두산 공격 정신은 전진도상에 가로놓이는 장애와 난관을 맞받아 돌파해나가는 완강한 돌격정신이고 주체적 힘"이라며 "조선(북한)이 전진한다는 것은 백두의 공격기상으로 돌진한다는 것이며 조선이 이긴다는 것은 백두산 정신이 승리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곧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압살하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과의 치열한 대결전"이라며 "미국은 앞에서는 지속적인 대화타령을 횡설수설하고 뒤돌아 앉아서는 우리 공화국을 완전히 질식시키고 압살하기 위한 도발적인 정치군사적, 경제적 흉계를 더욱 노골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동신문과 근로자의 공동 논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이번이 네 번째다. 가장 최근은 지난해 9월 '우리 공화국은 존엄 높은 인민의 나라로 무궁 번영할 것이다'라는 공동 논설을 통해 김 위원장 우상화에 힘을 실었다.

아울러 노동신문은 같은 날 '우리의 전진을 막을자 세상에 없다'는 제목의 논평에서도 자력갱생을 강조하며 "강자가 되는것은 우리 삶의 목표"라면서 "그만큼 우리의 힘에 대한 욕구는 강렬하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힘, 모든것이 여기에 달려있다"며 "기필코 억천만배로 강대해져야 다시는 도전할 엄두조차 못 내게 제국주의를 멸망의 구렁텅이에 처넣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북미대화가 교착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들어 연일 '자력갱생', '정면돌파', '백두산 공격 정신' 등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북제재 장기화에 대비 주민들의 사상 무장을 독려하고 있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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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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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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