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검찰개혁위, 법무부 탈검찰화 위해 '정부변호사' 도입 권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실무자급에 임기제 아닌 일반경력직 임용
정부 내 법률전문가, 검사 → 정부변호사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제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김남준 위원장)는 법무부의 탈검찰화를 위해 정부 내 법률 사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정부변호사를 도입할 것을 권고했다.

개혁위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12차 권고안을 발표하며 '법무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법무부 탈검찰화 실질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과천=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남준 법무·검찰 개혁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9월 30일 오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2기 법무·검찰 개혁위원회 발족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9.30 pangbin@newspim.com

개혁위는 "정부 내 각종 법률 사무와 인권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법무부의 특성상 우수 법률전문가 등을 영입해 육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며 "법무행정의 전문성 및 지속성을 제고하고 불가역적인 법무부의 탈검찰화를 완성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기존 검사 직위를 비검사로 대체하는 형식적인 탈검찰화가 아니다"며 "우수전문가를 영입해 지속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사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개혁위는 단기적으로 일반경력직 공무원 임용 방안을 권고했다. 향후 신규 임용하는 실무자급(일반검사급) 직위부터 임기제 공무원이 아닌 일반경력직 공무원으로 임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라는 의미이다.

그동안 법무부는 주요 정책의 실무를 주도하는 과장급 이하 검사 직위에 법률전문가 등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했다. 기존 검사만 보임이 가능했던 61개 중 44개 직위에 비(非)검사도 가능하도록 직제가 개정됐다. 실제 71개 직위 중 37개에 비검사가 임용됐다.

다만 임기제 공무원 제도는 근무연한·승진·전보 등이 제한돼 우수전문가를 영입해 육성하기 어려웠다. 이로 인해 법무행정의 전문성과 지속성 제고에 한계가 있었다는 것이 개혁위의 설명이다.

더 나아가 개혁위는 중·장기적으로 정부변호사 제도 도입 방안을 검토하라고 강조했다. 정부변호사는 중앙행정기관 등에 근무하는 특정직공무원으로 해당 기관의 정책 수립, 법령 입안에 관한 법적 자문 등 법률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담당자이다.

기존 검사가 법무부 및 각 행정부처 등에 파견돼 수행하던 정부 내 법률전문가의 역할을 정부변호사가 대신하게 하겠다는 것이 개혁위의 방침이다.

제도를 즉시 시행하기 어렵다면 법무부 법무실 등에 한해 별도의 공무원 직렬을 신설하라고도 언급했다.

개혁위가 이날 권고안을 외부에 공개한 것은 지난달 23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그동안 별도의 권고안을 발표하지 않았던 개혁위는 추미애 장관 취임 이후 법무부의 탈검찰화를 뒷받침하는 권고안을 내놓으며 개혁 기조에 보조를 맞췄다.

개혁위 관계자는 "법무부에 우수한 법률전문가 등을 영입해 육성하고 그 경험과 역량을 비축해 이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법무행정의 전문성 및 지속성을 제고하고 불가역적인 법무부 탈검찰화를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ntakunte8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