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은재원 기자 = 경주아화전통국수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15일 성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국수 20박스를 기탁했다.
경주아화전통국수 김영철 대표(가운데) [사진=경주시] |
경주아화전통국수는 경주시 서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50여 년간 2대에 걸쳐 전통의 맛을 이어 다양한 국수를 생산하고 있다.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기부에 앞장서는 등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는 향토 뿌리기업이다.
김영철 대표는 "어려운 이웃이 추운겨울 따뜻한 국수를 드시고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국수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석호 성건동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이웃에 대한 사랑과 정성으로 소외받은 분들이 따뜻하고 정겨운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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