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5억원 투입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올해 말 준공 예정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공주시가 고령화시대 늘어나는 노인 여가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인회관을 신축한다.
시는 지난 14일 노인회관이 들어설 교동 일원에서 전대규 (전)대한노인회 지회장과 각 읍면동 분회·후원회·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노인회관 착공식 [사진=공주시] 2020.01.15 gyun507@newspim.com |
총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공사는 연면적 842m²규모로 건립하며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올해 12월 준공한다.
노인회관에는 소회의실과 대교육실을 비롯해 서예교실과 문해교실·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3개 교실도 들어선다.
특히 노인과 장애인·임산부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의미하는 BF 예비인증도 지난해 말 획득해 장애물 없이 편리하게 이용토록 설계단계부터 반영했다.
김정섭 시장은 "노인회관이 건립되면 어르신들의 여가 취미활동과 사회 참여활동 등 노인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활기찬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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