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및 쪽방상담소·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 지원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일 대전시청을 찾아 설명절 취약계층 지원금 명목으로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설 명절 지원금 전달식 [사진=대전시] 2020.01.10 gyun507@newspim.com |
이 중 지역 내 저소득 가정·소년소녀가장·장애인·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2387가구에 설 명절비로 8500만원을 사용한다.
또 쪽방상담소 및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에 명절 행사비와 무료급식·공동차례상비용 등으로 3500만원을 지원한다.
안기호 대전모금회장은 "대전 시민의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을 통해 대전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사회 취약계층이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만큼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정을 나누는 정다운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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