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63컨벤션에서 개최...임원 및 부·점장 참석
정영채 사장 "합리적 사고·판단 중요"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NH투자증권이 9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 센터에서 전 임원 및 부·점장을 대상으로 리더스 컨퍼런스(Leaders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왼쪽)이 9일 여의도 63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0년 리더스 컨퍼런스'에서 전 임원 및 부·점장 대상으로 경영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
리더스 컨퍼런스는 2020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리더십 함양 및 경영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전사적 행사다. 정영채 사장 지시에 따라 기존 '목표달성 결의대회' 대신 국내 및 글로벌 경제전망과 업계 환경 변화 등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리더십 함양을 꾀하는 외부 강연 중심의 행사로 변모했다.
이날 행사는 곽수종 한국조지메이슨대 교수의 '2020년 글로벌 세계경제와 한국경제 전망' 강연을 시작으로, 자본시장연구원 최순영 연구위원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 주요 투자은행의 변모'와 장일범 서울사이버대 특임교수의 클래식 음악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뒤 이어 정영채 사장의 마무리 발언과 질의응답(Q&A), 만찬으로 마무리됐다.
정영채 사장은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성이고, 그것의 다른 의미는 곧 고객"이라며 "올해도 합리적 사고와 합리적 판단으로 회사를 함께 잘 이끌어나가자"고 당부했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