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이차영 군수가 지역 곳곳의 주요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군민 각계각층의 폭 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읍·면 순방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 군수는 13일 감물면을 시작으로 22일 괴산읍까지 11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 지역 현안사업을 직접 챙기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지난해 이차영 괴산군수 읍면 순방 모습[사진=괴산군] |
이번 읍·면 순방은 △13일 감물면·장연면 △14일 연풍면·칠성면, △15일 문광면·청천면 △16일 청안면 △20일 사리면·소수면 △21일 불정면 △22일 괴산읍 순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순방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구체적인 의견을 청취해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한편 군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함께하는 참여군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순방 기간 중 파출소, 우체국, 예비군 읍·면대 본부, 농협 등 유관기관과 마을회관, 경로당 등도 찾아 관계자들과 주민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갖기로 했다.
아울러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올해 군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군정발전 유공자 표창과 함께 군민 의견을 듣고 건의사항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이차영 군수는 "이번 순방은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을 공유하면서 군민들의 생생한 의견도 수렴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수렴한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은 군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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