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은 시 개청 40주년을 맞아 예측할 수 없는 무한경쟁 속에서 더 강하고 행복한 동해시 건설을 위한 9가지 계획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심규언 동해시장.[사진=동해시청] |
심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미래를 책임질 인재양성과 보육, 교육환경 개선 등 청소년 육성 인프라를 구축해 청년이 살고 싶어 하는 미래의 젊은 도시 동해와 경자구역 개발, 5대 권역별 테마 관광벨트를 조성해 역사와 힐링, 체험이 있는 세계적인 명품 문화·관광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성장촉진의 미래 핵심전략 산업과 지역개발 사업 발굴로 지속 가능한 성장도시를 건설해 나가고 도시재생과 균형개발을 통해 문화와 생활이 공존하고 일자리와 소득이 연계되는 매력적인 명품 정주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심 공간조성과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 스마트 도시 조성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으로 전국 최고의 복지공동체 동해 건설, 작지만 특화된 농업과 어촌 뉴딜 300사업 등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 조성으로 농어촌이 풍요롭고 희망찬 동해를 건설하겠다고 강변했다.
아울러 남북경협과 북방경제 시대를 선도하는 환동해권의 산업물류 허브도시, 동해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소통·공감·참여로 신뢰받는 열린시정, 현장행정으로 시민중심의 시정가치를 실현하고 사람중심 행복동해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시민의 소득이 높아지는 동해, 시민이 행복한 동해' 이것이 저의 믿음이고 시민을 위한 초심이며 우리가 가야할 명확한 방향이자 길"이라면서 "올 한해도 시민을 위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