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은 31일 "통합 10년, 미래로 가는 창원, 대도약과 대혁신의 2020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에게 행복이 가득하고 희망이 넘치는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사진=창원시청] 2019.12.31 news2349@newspim.com |
그는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새해를 맞는 감회가 남다르다. 통합창원시가 출범한 지 10년이 되는 해로서 새로운 창원을 향한 변화의 새바람이 기대되는 한해였다"면서 "경자년 새해는 새 역사 창조로 역동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19년은 창원경제 부흥의 원년'을 목표로 열심히 뛰었고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하며 "혁신성장 동력 플랫폼 구축을 통한 산업 고도화의 기틀도 마련했다. 사람중심 시정철학 안착에 노력한 결과 사람이 중심이라는 시대정신이 시정 전 분야로 확대되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대도약과 대혁신의 해'를 2020년의 시정목표로 세웠다"고 지적하며 "미래 10년, 20년을 내다보는 도시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통합 20주년이 되는 2030년이면 창원시는 완전히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허 시장은 "함께 힘을 모아 달라. 제가 누구보다 앞장서서 열심히 하겠다.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며 "경제대도약과 창원대혁신을 향한 대전진의 끝에는 찬란한 미래만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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