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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펀드] '산타 랠리'에 코스닥레버리지 펀드 수익률 '쑥'

기사입력 : 2019년12월28일 08:00

최종수정 : 2019년12월28일 08:00

미래에셋TIGER코스닥150레버리지상장지수 4.85% ↑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지난주(12월 23~27일) 국내 펀드 시장에서는 코스닥 레버리지 관련 상품이 선전했다. 국내 주식시장의 강보합세에 따른 영향이다.

28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27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28% 올랐다. 유형별로는 중소형주식 펀드 1.08%, 배당주식 펀드 0.45%, 일반주식 펀드가 0.19%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K200인덱스 펀드가 -0.08%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0.06% 상승, 코스닥 지수는 0.65%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업(3.51%), 음식료품업(1.47%), 증권업(1.47%)이 상승했고, 전기가스업(-1.92%), 유통업(-0.99%), 보험업(-0.99%)이 하락했다.

개별 펀드에서는 코스닥 레버리지 관련 상품이 선전했다. 미래에셋TIGER코스닥150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은 4.85%의 수익률을 냈고, 이어 삼성KODEX코스닥150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이 4.80%의 수익률을 보였다. 아울러 한국투자코스닥두배로(주식-재간접파생)(A) 4.74%, NH-Amundi코스닥2배레버리지[주식-파생]ClassA가 4.70%, KBKBSTAR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4.70%의 수익률을 냈다.

같은 기간 국내 채권시장은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3년물과 10년물 국채선물 매수에 나선 점이 금리 하락 요인으로 작용해 채권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내년 1월 국고채 발행계획에 대한 관망세가 이어진 가운데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로 금리 하락폭이 제한되며 국내 채권시장은 강보합 마감했다.

한주간 채권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는 중기채권 펀드 0.09%, 우량채권 펀드 0.06%, 일반채권 펀드 0.05%, 초단기채권 0.03%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편 27일 현재 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16조1768억원 감소한 196조6301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15조5469억원 감소한 206조8008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933억원 감소한 28조 4377억원으로 집계됐고 순자산액은 44억원 감소한 27조1831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2746억원 감소한 24조 3102억원으로 집계됐고 순자산액은 2733억원 감소한 25조1787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 주와 변동이 없었고, MMF 펀드의 설정액은 15조5477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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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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