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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펀드] "금·헬스케어 펀드 껑충"...IBK골드마이닝자 4.22% ↑

기사입력 : 2019년12월28일 08:00

최종수정 : 2019년12월28일 08:00

주간 해외주식형 펀드는 0.46% 상승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지난주(12월 23~27일) 해외 주식형 펀드에선 금과 관련된 펀드가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28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27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46% 상승했다.

그 중 유럽주식이 1.04%로 가장 큰 폭 상승했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헬스케어섹터가 1.78%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유럽주식이 1.04%로 가장 큰 폭 상승했고, 이어 브라질 주식과 북미 주식이 각각 0.93%, 0.92%의 수익률을 보였다. 또 섹터부분에서는 헬스케어섹터가 1.78%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으며, 소비재 섹터가 1.78%, 에너지섹터가 1.10%의 수익률을 냈다.

개별 펀드 기준으로는 금펀드가 강세를 보였다. 최근 금값이 오름세를 보인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국제 금값은 이달 들어 4% 가까이 올랐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인 펀드는 IBK골드마이닝자1[주식]종류A로 주간 수익률 4.22%를 냈고, 이어 신한BNPP골드1[주식](종류A)는 3.24%를 나타냈다. 이어 삼성KODEX합성-미국 바이오테크상장지수[주식-파생]이 2.59%, 프랭클린미국바이오헬스케어자(주식-재간접)ClassA는 2.52%, 한화글로벌헬스케어자(주식)종류A는 2.40%의 수익률을 보였다.

아울러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1206억원 감소한 39조6083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802억원 감소한 18조7317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490억원 감소했으며, 해외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27억원 감소했다. 그 외에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110억원 감소했다.

소유형별로는 글로벌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이 285억원 증가했고, 중국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은 484억원 감소했다.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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