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잡화 등 가을·겨울 신상품 브랜드별 10~30% 할인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현대백화점은 경자년 새해 첫 영업일인 내년 1월 2~19일까지 18일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全) 점포에서 '신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 기간인 다음 달 2~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경인지역 10개 점포에서 각 2020명씩 총 2만200명에게 새해 감사 선물을 증정한다.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2019.12.27 nrd8120@newspim.com |
오는 2일에는 유리병에 담은 만년설딸기(1입)를 총 7000명에게 증정하고, 3일과 4일에는 계란(4입)과 진공미(450g)를 각각 총 7000명, 6200명에게 제공한다.
감사 선물은 모두 1월 1일에 수확하거나 산란·도정한 상품들로 구성해 의미를 더했다. 감사 선물은 구매 금액과 상관 없이 해당 점포 식품관을 방문한 고객 중 현대백화점 모바일 앱 내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번 신년 정기 세일에 참여를 희망한 패션·잡화 브랜드들의 올해 가을·겨울 신상품은 10~3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현대백화점그룹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시스템 '벨티드 퀄팅 구스 다운 점퍼', 랑방 컬렉션 '레더 스트랩 숏 코트' 등 지난달 초 완판된 브랜드별 인기 아이템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정기 세일 첫날인 2일부터 발망·톰 브라운·무이·로샤스 등 6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의 시즌오프 세일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 밖에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는 이월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대형 행사도 연다.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천호점 등 3개 점포에서는 내달 3~5일까지 '와코루 대전'을 열고 여성 속옷 등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40~60% 할인 판매한다. 목동점에서는 다음달 10~12일까지 '프리미엄 모피 대전'을 열고 진도모피 등 10여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nrd81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