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26일 대구와 경북은 낮부터 오후 6시까지 비 또는 눈이 산발적으로 오고, 울릉도·독도는 낮 12시부터 자정까지 비가 오겠다.
대구.경북지방의 아침 최저기온은 김천 영하3도, 안동 영하2도, 대구 0도, 울진 3도, 포항 4도 등 영하4도~4도로 전날보다 2~5도 가량 높고, 낮 최고기온은 울진 10도, 포항 8도, 대구 7도, 안동·김천 5도 등 4~10도로 전날보다 5도 가량 낮겠다.
[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26일 대구와 경북은 낮부터 오후 6시까지 비 또는 눈이 산발적으로 오고, 비나 눈이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27일) 아침 기온은 영하 8~영하1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3~4m/s로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2019.12.26 nulcheon@newspim.com |
비나 눈이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27일 아침 기온은 26일 아침보다 3~6도 가량 낮은 영하 8도~영하 1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3~4m/s로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27일 안동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6도, 체감온도는 영하10도로 떨어지겠다.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구, 경북의 예상 강수량은 5mm미만이며 경북 내륙, 경북북동산지의 예상 적설량은 1cm 내외이다.
또 26일 낮 12시부터 27일 오후 9시까지 울릉도·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10~20mm, 적설량은 5~10cm이다.
기상청은 26일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고, 오후부터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린 비나 눈이 어는 곳이 많겠고, 강수량이 기록되지 않을 정도의 매우 적은 량에도 결빙돼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26일 밤부터 27일 낮 12시까지 울릉도·독도, 경북동해안에는 최대순간풍속 70km/h(20m/s)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26일 밤에 동해남부먼바다, 27일 새벽에 경북앞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되겠다며 항해나 조업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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