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 '직원 중심' 기업 문화 혁신에 앞장…유연근무제·남성 육아휴직 확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하고 싶은 회사'로 거듭나고자 기업문화위원회 발족
가족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에 심혈...PC오프·대디스쿨 운영도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그룹이 '일하고 싶은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직원 중심형 기업 문화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롯데는 4년 전인 2015년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도입을 위해 기업문화위원회(기업문화위)를 발족했다.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내부 경영진이 참여하고 있는 기업문화위는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을 통해 직원들의 회사와 업무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일하는 자세를 혁신하고 경직된 문화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롯데그룹 로고 [사진=롯데지주 제공] 2019.12.23 nrd8120@newspim.com

그동안 기업문화위가 추진한 정책은 ▲일과 가정의 양립 ▲워라밸 문화 확산 ▲일하는 자세 혁신 등이 있다.

우선 롯데는 가족 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유연근무제'를 전 계열사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유연근무제란 임직원이 일하는 시간은 줄이거나 늘리지 않으면서 육아 등 자신의 상황에 맞게 출퇴근 시간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또한 퇴근 시간이나 휴무일에 컴퓨터가 자동으로 종료되도록 하는 'PC 오프'(pc-off)를 병행 운영함으로써 직원들이 불필요한 야근에서 해방돼 근무 시간 이후 가족과 자신의 여가에 몰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퇴근 후 모바일을 이용한 업무 지시 금지를 골자로 하는 '모바일 오프 캠페인'도 현장에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

아울러 롯데는 2017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전 계열사에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배우자의 육아부담 경감과 워킹맘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롯데 남성 직원들은 배우자가 출산을 하면 최소 1개월 이상 의무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토록 하고, 휴직 첫 달 통상임금의 100%를 보전해 주고 있다.

남성 직원들이 육아와 가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남성 육아휴직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대디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 인재들이 자신의 경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롯데는 2017년 1월부터 기존 1년이던 여성 인재들의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운영 중이다. 2012년 '자동 육아휴직' 실시 전에는 롯데 여성인재들의 육아휴직 비율이 60%대에 그쳤는데, 지난해에는 95%를 넘어섰다. 직원과 직원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다.

여성 육아휴직 후 복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인 '맘스힐링'을 운영하는 한편, 자녀 돌봄휴가를 비롯한 다양한 휴가제를 계열사별로 도입해 여성인재의 경력단절을 방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계열사별로 다르게 운영 중인 출산·육아 관련 복지제도를 그룹 차원에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예를 들면, 둘째 자녀 이상 출산 시 축하금을 200만원 지급하고 유치원 학자금을 월 10만원씩 2년간 지원한다. 이 외 현재 직장 어린이집 의무 설치 기준인 상시 근로자 500인 이상을 그룹 자체적으로 300인 이상으로 강화한다. 현재 롯데는 25개 그룹사에서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 중인데,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직원들의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이 같은 롯데의 가족친화 기업문화 정착 노력은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12월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9년 가족친화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롯데알미늄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대홍기획·롯데렌탈·롯데멤버스 등 13개사가 '가족친화 우수기업' 재인증 또는 연장을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단체를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이며, 인증기업 중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정부차원의 포상과 격려를 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지난 12월 10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19년 여가친화기업' 인증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12년 시작된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의 일과 여가 균형을 모범적으로 지원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롯데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롯데호텔을 비롯해 롯데건설·롯데e커머스 등 롯데계열사 7곳이 새로 선정돼 총 22개사가 '여가 친화기업'으로 인증받는 영예를 얻었다.

nrd812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