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영화 '백두산'이 개봉 첫 주말 2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백두산' 메인 포스터 [사진=CJ ENM] 2019.12.23 jjy333jjy@newspim.com |
2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백두산'은 20일부터 22일까지 200만172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46만35명이다.
'백두산'은 한반도를 집어삼킬 백두산 화산 폭발을 막으러 나선 사람들의 이야기다. '신과 함께' 시리즈를 만든 덱스터스튜디오가 제작하고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등이 출연했다.
'시동'은 같은 기간 71만7906명을 추가하며 2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14만1023명이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 형을 만난 반항아 택일과 상필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이야기다. 조금산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 등이 열연했다.
3위에는 '겨울왕국2'가 랭크됐다. '겨울왕국2'의 주말 관객수는 34만9094명, 누적관객수는 1273만8120명이다.
'겨울왕국2'는 애니메이션 최초로 국내 관객 1000만명을 돌파한 '겨울왕국'(2013)의 두 번째 이야기다. 이번 편은 엘사와 안나가 숨겨진 과거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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