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문체부 첫 출근…관광·소통 업무도 강조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제2차관이 스포츠계 미투와 성폭력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최윤희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5동 문체부로 첫 출근하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사진=문체부] 2019.12.20 89hklee@newspim.com |
20일 오전 문체부 정부세종청사로 첫 출근한 최 신임 차관은 박양우 장관과 인사한 후 국장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이어 사무국 직원들을 찾아가 격려했다.
최 차관은 "체육인으로서 경험을 살려 스포츠계 미투와 성폭력 문제 해결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스포츠계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우리 선수들이 좋은 여건 속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체육과 더불어 제2차관이 맡는 관광과 소통 업무도 너무나 중요하다"며 "내년도 외래관광객 2000만 시대를 열고 대국민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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