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허성무 창원시장, 유은혜 교육부총리에 북면1고 신설 필요성 건의

기사입력 : 2019년12월18일 17:23

최종수정 : 2019년12월18일 17:23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허성무 시장이 18일 의창구 북면지역에 (가칭)북면1고등학교가 조속히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게 직접 건의했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유은혜 부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북면지역 열악한 통학여건을 설명하고 가칭 북면1고 설립 필요성과 타당성을 적극 설득했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이 18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전화통화에서 가칭 북면1고 설립 필요성에 대해 건의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 2019.12.18 news2349@newspim.com

아울러 학교설립에 대한 수요조사 측면에서 면밀한 검토가 이뤄져 19일 예정된 중앙투자심사에서는 사업승인 결정이 내려져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강조하며 고등학교 설립이 시급한 상황임을 설명하는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창원시 의창구 북면 감계리 232-3번지 일원에 고등학교 신설계획을 세우고, 지난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가칭)북면1고 신설(안)을 제출했으나 부적정 통보를 받아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북면지역은 지속적 인구 증가로 고등학교 설립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고 주민들의 학교설립 요구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북면지역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고등학교 설립은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 필수과제이다.

이에 시는 경남도교육청과 협의해 (가칭)북면1고 신설을 재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총사업비 356억원 중 120억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지난 11월 20일 체결했다.

앞서 허 시장은 지난 4월에도 (가칭)북면1고 설립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직접 건의했지만 학력아동 감소를 이유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부적정 판정을 받았다.

허 시장은 "북면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고등학교 설립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경남도교육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고등학교가 설립될 수 있도록 행정적 협력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