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풍랑주의보 발효에 '너울성 파도 주의' 당부

기사입력 : 2019년12월18일 12:56

최종수정 : 2019년12월18일 12:56

[포항=뉴스핌] 은재원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18일 오전 9시부터 동해남부 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에 따라 연안해역의 안전관리를 위해 19일 오후 6시까지 너울성 파도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 전경 [사진=포항해양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항포구 순찰을 강화하고 시설물 및 장기 계류선박 안전점검 등 긴급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또한 전광판, 방송장비 등을 활용해 홍보와 안전계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너울성 파도에 의한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방파제 테트라포트, 갯바위, 해안가 등 위험예상 장소에 출입을 자제하는 등 국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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