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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양정철 "공정한 사회기반 위한 부동산 정책 추진 필요"

기사입력 : 2019년12월17일 14:30

최종수정 : 2019년12월17일 17:45

[서울=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서울시 산하 서울연구원과 민주연구원, 정의정책연구소가 공동주최한 '불평등 해소를 위한 부동산 정책 개선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사회 불평등 해소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오늘 토론회가 공정한 사회기반을 위한 정책 추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병권 정의정책연구소장은 "사실 어제 관계부처 합동 대책 제목이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이었는데 다시 말하면 주택거래 시장에 대한 대책이었지 주거복지에 대한 대책은 아니었다"며 "청년들이나 새로운 세대들에게 필요한 건 주택을 거래하는 자산시장 대책이 아닌 주거복지 대책이라 아쉬웠고 오늘 이 자리가 그 화두를 여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seong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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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논란'에도 '어대한' 기류…국힘 지지층 63.4% 한동훈 지지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 여론조사 결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8.2%로 1위에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한정지으면 63.4%까지 오르는 등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기류를 이어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물은 결과 한 전 위원장은 38.2%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2.4%포인트(p) 오른 수치다. 원희룡 전 장관은 10.1%→11.7%로 2위에 올랐다. 뒤이어 나경원 의원(11.0%→8.9%), 윤상현 의원(6.7%→7.2%) 순이다. 없음은 24.9%→28.7%, 잘모름은 3.3%→5.5%다. 연령대별로 보면 한 전 위원장이 만18세~29세(34.7%), 30대(28.3%), 40대(37.6%), 50대(32.7%), 60대(47.7%), 70대 이상(48.8%) 등 전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34.9%), 경기/인천(40.3%), 대전/충청/세종(38.9%), 강원/제주(39.7%), 부산/울산/경남(39.9%), 대구/경북(45.8%), 광주/전남/전북(26.0%) 등 모든 지역에서 한 전 위원장이 우세하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범위를 좁히면 한 전 위원장의 지지율은 63.4%까지 올랐다. 뒤이어 원 전 장관 15.5%, 나 의원 10.7%, 윤 의원 2.2% 순이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월 한 전 위원장에게 보낸 사과 문자에 대해 한 전 위원장이 문자를 '읽씹(읽고 씹음)'했다는 논란이 일자 원 전 장관과 나 의원 등이 일제히 이 문제를 계기로 총공세에 나섰다"며 "한 전 위원장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소폭 하락했으나 전체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소폭 상승해 '어대한'지형이 계속 이어져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0%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4-07-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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