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전남도-경남도-여수시 'UN기후변화협약 총회 유치위원회' 출범

기사입력 : 2019년12월16일 16:37

최종수정 : 2019년12월16일 16:37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여수시는 16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2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들어간다.

남해안·남중권은 전남 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와 경남 진주, 사천, 하동, 남해, 산청, 10개 시군이다.

전남도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출범식은 '화합으로 함께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렸다. 전남도지사, 경남 서부지역본부장, 도 및 시군 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민단체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상영, 위촉장 수여, 시민단체 결의문 낭독, 유치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3월 민·관·학 COP 유치추진단이 구성된 이래 실무급 회의, 전문가 초청 워크숍, 세미나 등 수개월에 걸쳐 준비한 끝에 남해안·남중권 추진위원회와 전남·경남 동서포럼 등 시민 사회단체 주관으로 출범식이 추진됐다.

COP28 유치위원회는 공동유치위원장 4명, 고문 15명, 자문위원 57명, 운영위원장 28명, 운영위원 100여 명으로 구성됐다.

고문은 지역 출신 국회의원, 공공기관 임원, 자문위원은 언론계, 시군 의원 등, 운영위원장은 정계·학계·산업계·시민단체 등 전문가로 이뤄졌다.

공동유치위원장에는 사전 창립총회에서 동서포럼의 류중구 전남 상임대표와 조세윤 경남 상임대표가 맡았다.

유치위원회는 앞으로 정책분과, 시민활동분과, 지원협력분과, 대외 홍보분과로 나눠 국회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유치 기원 범국민 서명운동, 남해안·남중권 국가계획 확정 건의 등 정부 및 아시아·태평양 회원국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에 나선다.

출범식과 함께 열린 부대행사엔 유치 기원 범국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기후 관련 홍보관 운영, 수소차·전기차·e모빌리티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시 관람 등이 펼쳐져 여수시민들이 COP28 유치에 함께 동참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출범식에서 "남해안·남중권 10개 시군 모두가 힘을 한데 모아 노력하면 2022년 제28차 COP를 반드시 유치할 수 있을 것이고, 이는 국가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의 새 전기가 될 것"이라며 "전남도 차원에서도 2022년 COP가 남해안·남중권에서 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사격 여제 김예지, '진짜 킬러'로 변신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 킬러로 캐스팅 됐다. 김예지는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영화 '아시아'(이정섭 감독)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출연한다.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와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이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로 동반 캐스팅 됐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서 킬러로 출연하는 김예지(사진 완쪽).  [사진 = 플랫폼 플필 제공]  2024.09.19 oks34@newspim.com 김예지 소속사 배우 캐스팅 플랫폼 플필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아시아랩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쁨을 전했다며, 곧 공개되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누쉬카 센 역시 인도에서 아역 출신의 인도 최고의 스타 배우로서 인스타그램 4,000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막강한 메가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인도 아마존 프라임 시청률 1위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현재 인도와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한국에 기반한 아시아랩 글로벌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2024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한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와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주역이며, 특히 인도의 한류 붐을 일으킨 가장 큰 공헌자이기도 하다. 아시아랩(Asia Lab)의 CEO이자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했고, 이미 공개된 영화 '아시아' 티저 트레일러는 여러 플랫폼에 3,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강렬한 영상과 스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4-09-19 14:10
사진
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