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베트남 빈그룹 산하 빈스마트가 스마트TV를 공식 출시했다.
15일(현지시간) 뚜오이쩨의 보도에 따르면 빈 스마트는 전날부터 스마트TV 5종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TV 화면 크기는 43~55인치 사이이며, 크기에 따라 416~730달러(약 49만~86만원) 선에서 판매된다.
한 전문가는 이를 두고 "비슷한 특징과 기술을 지닌 다른 전자 브랜드 제품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경쟁력 있는 가격대"라고 평가했다.
제품들은 구글 안드로이드 체제를 기반으로 하며,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됐다. 이에 사용자들은 베트남어로 음성 명령을 내릴 수 있다. 또 모든 제품들은 4K 해상도를 지원한다. 해당 제품들은 하노이의 호아락 첨단 산업단지에서 제조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빈스마트 스마트폰 출시 기념식. 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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