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16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겠으나 내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16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겠으며 낮 기온은 1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으나,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져 영하의 분포로 쌀쌀하겠고, 내륙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 2019.12.16 nulcheon@newspim.com

기상청은 이날 남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은 1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으나,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져 영하의 분포로 쌀쌀하겠고, 내륙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김천 영하3도, 대구 1도, 울진 3도, 포항 4도 등 영하 4도~4도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포항 15도, 대구·울진 14도, 김천 12도, 안동 11도 등 10~1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17일 대구와 경북은 오전 6시 경북서부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에 전지역에 비가 오다가 오후 6시에 대부분 그치겠다.남서내륙에는 오후 9시까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울릉도·독도는 오후 12시부터 자정까지 비가 오겠다.
대구, 경북, 울릉도·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5~10mm이다. 비가 그친 후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서쪽지방부터 기온이 차차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경북동해안과 북동산지, 대구, 경북 일부 내륙(칠곡)은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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