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15일 대구·경북지역은 남풍이 유입되면서 16일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2~6도 높고 낮 기온은 1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그러나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쌀쌀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
[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산지와 동해안, 일부 경북내륙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차차 건조해지겠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사진=기상청] 2019.12.15 nulcheon@newspim.com |
대구와 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김천 영하5도, 안동 영하3도, 대구 영하1도, 울진 2도, 포항 5도 등 영하6도~5도로 전날보다 1~2도 낮고, 낮 최고기온은 대구 13도, 포항 12도, 안동·김천·울진 11도 등 10~14도로 3도 가량 높겠다.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산지와 동해안, 일부 경북내륙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차차 건조해지겠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먼바다는 오전 9시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며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줄 것을 주문했다. 동해중부먼바다에 발효된 풍랑특보는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해제됐다.
기상청은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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