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14일 경북내륙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으며 대체로 흐리겠다.
[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14일 경북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며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며 기상청은 항해나 조업 선박의 주의를 주문했다. 2019.12.14 nulcheon@newspim.com |
또 동풍이 유입되면서 경북동해안에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경북내륙과 경북북동산지에는 이날 새벽에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와 경북지방의 아침 최저기온은 김천 영하1도, 안동 0도, 대구 1도, 울진 2도, 포항 4도 등 영하3도~4도로 전날보다 4~7도 가량 높고, 낮 최고기온은 포항 11도, 대구·울진 10도, 안동 9도, 김천 8도 등 6~1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경북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내륙에서도 차차 건조해지겠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줄 것을 기상청은 주문했다.
기상청은 이날 울릉도·독도에는 바람이 36~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경북동해안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동해상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동해먼바다에는 내일 아침 9시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 선박의 주의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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