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장흥군 "2019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성과보고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2월14일 10:19

최종수정 : 2019년12월14일 10:19

[장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장흥군은 지난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2019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정종순 장흥군수, 김미숙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에서 박람회 운영 결과 보고에 이어, 대행사의 박람회 성과 발표, 추진위원들의 총평, 질의 및 응답 순으로 보고회가 진행됐다.

[장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장흥군 통합의학박람회 성과보고회 장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장흥군] 2019.12.12 yb2580@newspim.com

이번 박람회에는 17만명이 다녀갔다. △주제영상관 △통합의학관 △건강증진관 △대체보완의학관 △의료산업관 △특산물판매장 △건강음식관 7개관과 전국 병원과 대학, 협회, 단체 등 120개 기관이 참여해 진료와 체험을 선보였다.

주로 병원과 대학을 주축으로 운영된 통합의학관은 뇌혈관 질환, 당뇨 등 만성질병에 대한 진료와 상담을 실시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고려대 안암병원(교수 김탁)의 산부인과 진료상담, 전라남도한의사회(회장 강동윤)의 신규 참여로 다양한 진료 체험에 힘을 불어넣었다.

아울러 대체보완의학관에서 선보인 한국전통상수활법(대표 정희영)의 근육신경조정술, 한국홍채학총연합회(회장 이용관)의 홍채검진, 문한배꼽테라피(원장 아사노게이꼬)의 배꼽호흡테라피 체험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이눈길을 끌었다.

주제관에서는 대한임상통합의학회 학술행사, 목포MBC건강강좌, 명의․명사 강좌, 정신건강 학술예술 세미나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장흥군 특산물판매장과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의 보성, 강진, 고흥 공동판매장 3개소를 추가 운영해 지역 특산물 홍보와 판매에 큰 성과를 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올해 박람회는 국내 최고 수준의 통합의학 전문가들이 참가해 다양한 진료 체험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장흥군이 가진 건강과 치유의 자원과 통합의학을 접목해 지역 휴양 관광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中 인공태양, 세계 최초 1억도 1000초 운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이 개발 중인 인공 태양이 세계 최초로 1000초 운행에 성공했다. 중국과학원 산하 허페이(合肥) 물질과학연구원은 초전도 토카막 핵융합 실험장치인 '이스트(EAST·Experimental Advanced Superconducting Tokamak)'가 20일 수행한 실험에서 1억 도 이상의 플라즈마를 1066초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21일 전했다. 1억 도의 플라즈마를 안정적으로 1000초 이상 운행하기는 이번이 세계 최초라고 신화사는 의미를 부여했다. 연구진은 2012년에 플라즈마의 30초 운행에 성공했고, 2016년에 60초를 달성했으며, 2017년에는 101초를, 2023년에 403초 운영을 성공시켰다. 중국과학원의 연구진은 "핵융합 장치가 최소 수천 초 동안 안정적으로 운영되어야만 플라즈마의 자가 순환을 실현할 수 있으며, 핵융합 발전소가 영구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실험의 성공으로 인공 태양이 기초 과학의 영역에서 벗어나 현실화의 영역으로 접어들게 됐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EAST 프로젝트는 초고온, 초저온, 초고진공, 초강력 자기장, 초대전류 등 200여 개 핵심 기술과 200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06년 EAST 장치가 완공된 후 21차례의 물리 실험이 진행됐고, 플라즈마 작동 횟수는 15만 회를 넘어섰다. 연구진은 "EAST를 통해 국제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핵융합 발전은 지구상에 무궁무진하게 존재하는 수소를 원료로 하며, 방사능과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우려가 없어서 '꿈의 에너지'로 불린다. 태양의 에너지 생성 과정을 재현하기 때문에 '인공 태양'이라고도 불린다. 상용화까지는 20여 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과학원 산하 허페이(合肥) 물질과학연구원은 초전도 토카막 핵융합 실험장치인 '이스트(EAST)'가 20일 수행한 실험에서 1억도 이상의 플라즈마를 1066초 이상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중국의 이스트 장치 모습.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01.21 ys1744@newspim.com 중국과학원 산하 허페이(合肥) 물질과학연구원은 초전도 토카막 핵융합 실험장치인 '이스트(EAST)'가 20일 수행한 실험에서 1억도 이상의 플라즈마를 1066초 이상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실험에 성공하자 연구진들이 기뻐하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01.21 ys1744@newspim.com ys1744@newspim.com 2025-01-21 10:22
사진
"트럼프, 취임 첫날 200여 개 행정명령 서명"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첫날 200개가 넘는 행정명령 '폭탄'을 발동한다고 폭스뉴스가 19일(현지시간) 단독 보도했다. 이 사안에 정통한 고위 행정부 관리는 폭스뉴스에 트럼프 당선인이 각각 수십 개의 주요 행정 조치가 담긴 여러 "옴니버스(omnibus)"식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취임식 전날인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지지자 집회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당선인은 오는 20일 취임하자마자 국가 국경 비상사태를 선포, 미군이 국토안보부와 협력해 남부 국경을 온전히 보호하고 불법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국경을 폐쇄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내 활동하는 모든 범죄 카르텔 제거를 목표로 이들을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연방수사국(FBI), 이민세관단속국(ICE) 등 관련 기관 당국자들로 구성된 범죄 카르텔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꾸린다. 트럼프 당선인은 천연가스, 항구, 셰일가스 추출을 위한 수압파쇄공법(fracking·프래킹) 등 에너지 관련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해 모든 해상 풍력 발전 임대를 중단할 예정이다. 이밖에 트럼프 당선인은 전기차 의무화를 종료하고 그린뉴딜 정책을 종료하며, 파리기후협정에서 다시 탈퇴하는 등 바이든 행정부 때 조치와 정책을 대부분 철회할 계획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첫날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서비스 금지법 시행을 유예하는 행정명령에도 서명할 예정이다. 그는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취임 첫날 틱톡 금지법에 명시된 미국 사업권 매각 기간을 늘리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면서 행정명령 전 틱톡 서비스를 재개한 관련 사업자에게는 어떤 법적 책임도 묻지 않을 것이란 글을 올렸다. 이에 전날 밤부터 미국 서비스가 금지된 틱톡은 19일 오후부터 서비스 일부가 복구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행정명령으로 90일 동안 틱톡에 미국 사업권 매각 기한을 연장해 줄 것으로 보인다. 폭스뉴스가 취재한 고위 당국자는 "이는 미국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행정 명령 목록이 될 것"이라며 "유권자들이 투표한 모든 것이 행정 정책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wonjc6@newspim.com 2025-01-20 10:3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