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기도, 러시아 연해주 방문…문화관광·의료·교육분야 교류협력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해주 부지사 만나 교류확대 방안 논의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가 러시아 극동의 중심지이자 대북 교류의 배후 거점인 연해주(블라디보스톡)와의 폭넓은 교류협력 강화에 나섰다.

13일 도에 따르면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방문단 6명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3박4일간 일정으로 러시아 극동의 중심지 연해주를 공식 방문 중이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사진=경기도] 2019.12.13 jungwoo@newspim.com

도는 이번 방문을 통해 정책 공공외교 추진 및 문화관광, 의료, 교육 분야 교류강화, 항일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네트워크 구축 등 지난 2013년 이후 이어온 연해주와의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구체화한다는 구상이다.

방문 첫 날인 11일 경기도방문단 일행은 셰스타코프 연해주 부지사를 접견하고 두 도시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 내용은 경기도-연해주 간 문화예술, 관광 분야는 물론 의료, 교육, 공공외교 분야 등이다.

이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연해주 한국 관광객 급증 추세를 언급하고, 이에 따른 관광정보 안내와 인프라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2018년 현재 연해주를 찾은 한국 방문객은 22만명으로 2017년도 10만명 대비 120% 이상 급증, 양측의 교류 확대에 따른 지원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양국 유튜버, 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 행사를 제안하고 연해주가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의 근거지임을 감안해 독립운동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한국어 안내판 설치 등을 제안했다.

특히 내년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및 기념포럼 개최 등 양측의 학술·문화 교류방안도 제시했다.

또 양측 정부의 공무원 연수 및 대학생 상호교차 방문 프로그램 등 인적 교류에 관한 폭넓고 구체적 의견도 교환했다. 분당서울대병원 등 도내 의료 인프라를 활용한 러시아 국민들의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12일에는 연해주 아르세니예프 박물관에서 2019 정책공공외교 사업 '신북방 정책의 역사적 여정, 과거-현재-미래'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특별행사로는 양측의 문화협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경기문화재단-아르세니예프 박물관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열렸다. 아르세니예프 박물관은 연해주 일대 탐험가 아르세니예프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45년 개관했으며, 연해주 관련 고고학, 지리학, 민속학 자료와 희귀문서를 비롯해 발해유물 전시관을 운영 중이다.

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이날 협약을 통해 발해전시관 내 한국어 오디오가이드를 제작 지원하고 유적지를 정비하는 등 연해주지역 발해문화 계승 및 보존 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화영 부지사는 업무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이 양 지역의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 교류협력의 물꼬를 트는 상생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는 발해 유적과 항일 독립유적이 산재하고 독립운동가의 후손이 살아가는 연해주 지역에 문화를 통한 민족정기의 계승과 보존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ungw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