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르노삼성 'QM6', 5개월 연속 국산 중형 SUV 판매 2위

기사입력 : 2019년12월13일 10:07

최종수정 : 2019년12월13일 10:07

5개월간 2만3237대 판매...'LPe' 역할 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중형 SUV 'QM6'가 5개월 연속 국산 중형 SUV 시장에서 월간 판매 2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집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의 QM6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국내에서 2만3237대가 판매되며 경쟁차종을 앞질러 판매순위 2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THE NEW QM6 LPe [사진 = 르노삼성자동차] 2019.12.13 oneway@newspim.com


QM6가 5개월 연속 국산 중형 SUV 판매 2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6월 THE NEW QM6와 함께 선보인 국내 유일 LPG SUV인 'THE NEW QM6 LPe'의 역할이 컸다.

THE NEW QM6 LPe는 LPG 탱크를 트렁크 하단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탑재할 수 있는 도넛탱크(DONUT TANK®)기술이 적용됐다. 또 마운팅 시스템 개발 기술특허로 후방추돌사고 시 2열 시트의 탑승객 안전성을 최고수준으로 확보했으며 SUV 고유의 장점인 트렁크 공간까지 고스란히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일찌감치 국내 중형 SUV 시장에 '가솔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는 THE NEW QM6 GDe도 뛰어난 정숙성을 자랑하며 QM6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상위 플래그십 브랜드 '프리미에르(PREMIERE)'는 QM6 GDe 전체 판매의 29.5%(2019년 누적판매 기준)에 달해 가솔린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9월에는 신규 디젤 모델인 THE NEW QM6 dCi까지 더해지며 QM6는 독보적인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완성했다.

THE NEW QM6 dCi은 1.7ℓ 다운사이징 디젤엔진을 새로 더해 경제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입증하듯 1.7 dCi가 전체 THE NEW QM6 dCi 판매의 35.2%(2019년 누적판매 기준)를 차지했다.

고급 중형 세단인 SM6도 대표 모델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QM6와 마찬가지로 도넛탱크로 트렁크 공간을 살려 LPG 세단의 고급화를 이끌고 있는 SM6 LPe가 전체 판매의 44.2% (2019년 누적판매 기준)를 차지했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차를 구매하는데 있어 고객들 각자의 고민은 다양할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르노삼성은 고객들에게 조금 더 특별하고 폭 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빛을 발해 5개월 연속 국산 중형 SUV 판매 2위라는 성적표를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연말까지 QM6와 SM6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