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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공단 "겨울방학 맞아 수영 배우세요"

기사입력 : 2019년12월11일 09:49

최종수정 : 2019년12월11일 09:49

한밭수영장 등 3곳서 초·중 대상 수영특강 운영…주 5회 강습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시설관리공단이 한밭수영장, 용운국제수영장, 국민생활관 등 3곳에서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겨울방학 수영특강을 운영한다.

중구 부사동에 있는 한밭수영장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형·배영, 평영·접영 각 5개반(주 5회 강습)을 각 25명 정원으로 운영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동구 용운동 용운국제수영장도 초등학생을 모집해 자유형 8개반, 배영·평영 4개반(주 5회 강습)을 각 20~25명 정원으로 꾸린다. 23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실시한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 부사동에 위치한 한밭수영장 내부 전경 [사진=대전시시설관리공단] 2019.12.11 rai@newspim.com

서구 갈마동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은 초·중등학생 225명을 대상으로 9개반(주 5회 강습)을 각 25명 정원으로 구성하고 18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djsiseol.or.kr) 및 한밭수영장(042-610-4941~2), 용운국제수영장(042-280-1000~1), 국민생활관(042-610-9500)으로 문의해야 한다.

공단 관계자는 "수상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물놀이 상황별 대처방법 등 알찬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학부모님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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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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