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11일 대구와 경북은 일부 지역에서 빗방울이 떨어진 후 기온이 뚝 떨어져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11일 대구.경북은 빗방울이 그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다. 2019.12.11 nulcheon@newspim.com

기상청은 특히 오는 12일 아침 기온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김천 영하2도, 안동 영하1도, 대구 3도, 울진 6도, 포항 7도 등 영하3도~7도로 전날보다 2~3도 가량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포항 16도, 울진 15도, 대구 14도, 김천 12도, 안동 11도 등 9~16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낮부터 경북동해안에는 바람이 35~50km/h(10~14m/s)로 강하게 불겠고, 특히, 경북동해안과 강원 영동에는 50km/h(최대순간풍속 70km/h, 20m/s) 이상 매우 강해져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해지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