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혜원 기자 = 내일은 미세먼지의 공습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10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11일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에 따라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북부지방은 새벽부터 아침까지 비온 후 개고, 충청·전북·경상내륙지방은 아침부터 낮 사이 비온 후 갤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고 그 밖의 전국은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중북부(강원영동 제외), 충청·전북·경상내륙 5mm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6~1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 오전 '매우 나쁨'·오후 '나쁨', 그 밖의 전국 '나쁨' 단계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0.5~3.0m, 서해와 동해상에서 0.5~4.0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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