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주민 초청, 사업내용 설명 및 의견 청취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일 서구 서창동주민센터에서 풍암유통단지 회재유통길 도로개설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는 인근 주민 20여명과 황현택 시의원, 시청 및 서구청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풍암유통단지 회재유통길 도로개설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풍암유통단지 회재유통길 주민설명회 모습 [사진=광주광역시] 2019.12.10 jb5459@newspim.com |
풍암유통단지 회재유통길은 도로 폭 20m, 4차로로 총연장 0.96㎞로 개설될 예정이다. 총 311억원이 투입되며 지난 10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으며,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도로가 개설되면 자동차매매단지 구간의 극심한 교통혼잡이 해소되고 도로이용객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날 사업 부지에 편입된 토지소유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사업개요와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은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양영식 시 도로과장은 "극심한 교통혼잡지역인 자동차매매단지 구간 혼잡완화로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이고 물류비 절감과 지역개발을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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