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8일 대구와 경북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울릉도와 독도는 오는 오전까지 구름이 많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8일 기상청은 대구와 경북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고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북동해안과 내륙 등 전역이 매우 건조하겠다며 산불과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2019.12.08 nulcheon@newspim.com

대구경북의 낮 기온은 7~12도(전날 2~9도,평년 6~11도)를 보이며 밤 사이 지표부근 기온이 떨어져 다음날(9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2~3도 가량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낮 동안에는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며 시설물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대구와 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0도, 청송 -9도, 영양 -8도, 영주 -7도, 영천 -5도, 대구 -2도, 포항 0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청도 11도, 영천·칠곡 10도, 대구 9도, 안동 8도, 영주 7도 등을 가리킬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대구, 경북남부내륙(영천, 경산), 경북북부내륙(문경, 예천, 영주, 봉화평지)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지겠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한 유의와 함께 기상정보를 참고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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