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신작 '닥터 두리틀'이 한국에서 최초 개봉한다.
2일 수입·배급사 유니버설픽쳐스에 따르면 '닥터 두리틀'은 내년 1월 8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이는 북미 개봉일인 1월 17일보다 무려 10일 정도 빠르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닥터 두리틀' 포스터 [사진=유니버설픽쳐스] 2019.12.03 jjy333jjy@newspim.com |
유니버설픽쳐스 측은 "'닥터 두리틀'의 한국 최초 공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특별한 대한민국 사랑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닥터 두리틀'는 '어벤져스' 시리즈를 끝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이언맨 수트를 벗고 처음 선보이는 작품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영화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외에도 안토니오 반데라스, 마이클 쉰, 엠마 톰슨, 존 시나, 옥타비아 스펜서, 라미 말렉, 톰 홀랜드, 셀레나 고메즈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대거 연기 및 더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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