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사례 통해 기업맞춤형 직업훈련 지원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고용복지센터는 27일 센터 회의실에서 (재)대덕인재개발원·충남인력개발원 등 20개 우수훈련기관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2020년 개편되는 국민내일배움카드 사업과 기업수요맞춤형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훈련에 대한 훈련기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7일 대전고용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센터 및 우수훈련기관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9.11.27 gyun507@newspim.com |
훈련 수료생 취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해 좋은 성과를 낸 훈련기관의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덕인재개발원은 155개의 협약기업의 산학현장 전문가를 강사로 활용하고 교수 담임제를 통한 훈련생 관리·채용약정 체결을 통한 취업처 확보 등 차별화된 취업지원을 실시했다.
졸업 팀 프로젝트 발표 시에는 협약기업 관계자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통해 채용함으로써 훈련과 취업이 연결되도록 했다.
대덕자동차직업전문학교는 전국자동차검사정비조합연합회 및 관련 단체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기업수요 맞춤형 과정을 설계하고 현장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실무형 훈련생을 선발했다.
훈련 수료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지역 내 자동차 정비조합 및 정비사업체들과 협약을 체결했고 다양한 맞춤형 채용서비스를 제공했다.
윤옥균 대전고용복지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훈련 사례를 참조해 기업맞춤형 직업훈련이 산업현장에 잘 정착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훈련기관과 함께 대전지역 취업률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