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공정거래

속보

더보기

부산 북항 BPT·DPCT 터미널 통합…공정위, 기업결합심사 추진

기사입력 : 2019년11월27일 15:27

최종수정 : 2019년11월27일 15: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항터미널·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 통합
지난 26일 통합 BPT, 공정위 기업결합 신고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부산항 북항 터미널운영사인 부산항터미널(BPT)과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DPCT)의 통합법인 설립을 위한 공정당국의 기업결합심사가 추진된다.

27일 해양수산부와 항만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부산항 북항 터미널운영사인 BPT와 DPCT는 공정위에 존속법인(DPCT 소멸법인)으로 통합하는 기업결합심사를 신고했다.

신고 당일 BPT와 DPCT는 합병계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내년 통합법인 설립 여부는 공정위의 최종 결과만 남은 상태다.

BPT와 DPCT는 지난 4월 통합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추가적인 협상을 진행해왔다. 부산항 북항 터미널 운영사 3곳 중 2곳이 통합될 경우 1~2개만 운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 신항의 경우는 내년 8개(건설 중 3개) 터미널을 4~5개로 줄이는 통합방안이 예정돼 있다.

DPCT를 소멸법인으로 하는 통합 BPT(가칭)의 양 측 지분율은 BPT, DPCT 각각 75%, 25%로 알려졌다. 통합 터미널 운영권은 BPT가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수부 관계자는 "터미널 대형화 지원방안을 강구해온 정부정책 기조에 따라 북항 통합 운영사에게는 향후 부산항 신항 2-5단계, 2-6단계의 사업자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항만공사는 효율적인 항만 운영을 위해 부산항 신항 2-5단계 및 2-6단계 부두를 통합 운영하기로 하고, 이를 전제로 한 '운영사 선정 공고'를 이번 주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정위 측은 "기업결합 건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령 및 관련 규정 등에 따라 심사할 계획"이라며 "기업결합 심사기간은 신고일로부터 30일, 필요한 경우 90일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단, 이는 자료 보정기간이 제외된 순수한 심사기간으로 자료 보정기간을 포함한 실제 심사기간은 120일을 초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기본계획 [출처=해양수산부] 2019. 11. 27. judi@newspim.com

jud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