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25일은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독도, 경북 내륙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25일 경북 동해안에 비가 내리면서 전날에 비해 기온이 뚝 떨어지자 죽변항 위판장에서 어업인들이 화톳불을 피워 놓고 생선 작업을 하고 있다. 2019.11.25 nulcheon@newspim.com |
기상청은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는 26일 아침까지 5~30㎜, 경북 내륙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리고 경북 북동 산지에는 1~5㎝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김천 영하 1도, 안동 영상 2도, 대구 4도, 울진 7도, 포항 8도 등 영하 1~영상 8도로 전날인 24일보다 2~3도 낮고, 낮 최고기온은 포항 영상 11도, 대구 10도, 안동·울진 9도, 김천 7도 등 영상 7~11도로 전날보다 10~11도 가량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경북 해안과 내륙에도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3.0~6.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25일에는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과 강원영서북부도 쌓이는 곳이 있겠다며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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