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글로벌 상업용부동산 컨설팅 업체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가 경기 판교에 있는 대형 복합상업시설인 판교 알파돔타워 리테일 임대 자문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판교 알파돔타워의 리테일 시설 전속 임대 자문사로 MD 자문 및 임대 자문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알파돔타워를 지역 오피스 및 커뮤니티 주민의 문화적 경험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리서치에 따르면 판교 대형오피스 시장에 있는 A급 빌딩은 정보기술(IT) 업체들의 높은 수요로 현재 0%대 공실률을 보이고 있다. IT업종은 작년 상반기 임대 면적 기준으로 전체의 약 60%를 임차하고 있고 임대료도 상승하고 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의 임재홍 리테일 임대자문팀 이사는 "판교 알파돔타워는 아이의 교육, 건강, 자연, 문화에 관심이 많은 판교 지역 주민들과 직장인들의 수요를 고려해 지역에 가장 필요한 임차인을 유치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회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리테일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개별 프로젝트 특성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사의 수요에 부합하는 최상의 리테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판교역 상권에서 핵심위치인 판교역 알파돔 6-1, 6-2 블록(오는 2021년 7월 준공 예정)의 상업시설에 대한 임대 자문사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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