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중국 폴더블 폰 시대 개막, '폴더블 공급망' 상장사 수혜 전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폴더블 패널 광학용 필름 소재 업체 실적 증가 예상
공급망 업체 국산화 속도 빨라질 것으로 관측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최근 화웨이 모토로라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잇따른 폴더블 폰 출시로 '폴더블 패널' '광학용 필름' 등 관련 공급망 상장사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삼성 갤럭시 폴드의 중국 내 '흥행 성공'에 이어 화웨이 폴더블 폰의 '완판'에 관련 업종도 덩달아 고속성장을 실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국에서 3차례에 걸쳐 판매된 삼성 갤럭스 폴드는 출시 직후 완판된 가운데 화웨이 메이트 X도 판매 후 수 초 안에 매진됐다. 화웨이는 지난 15일 메이트X 1차 분량 판매를 완료했고, 22일 2차 판매를 앞두고 있다. 앞서 14일 레노보(聯想) 산하 모토로라는 폴더블폰 레이저(Razr)를 공개했다.

폴더블 테마주들도 18일 증시에서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샹산구펀(香山股份 002870), 즈윈구펀(智雲股份300097), 궈펑수예(國風塑業000859), 롄더좡베이(聯得裝備300545) 등 폴더블 폰 관련 공급업체들의 주가는 급격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더불어 선텐마(深天馬 000050),웨이신눠(維信諾 002387) 등 디스플레이 종목엔 외국인 투자금이 몰려들었다.

폴더블폰 시장의 부상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공급이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은 플렉서블 OLED의 시장 침투율이 2018년도의 10%에서 오는 2023년까지 24%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더불어 빠른 속도의 수요 확대로 중국 내 '폴더블 패널'의 국산화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모토로라는 폴더블폰 레이저(Razr) [사진=바이두]

삼성의 경쟁사인 화웨이는 최대한 삼성 디스플레이를 배제하고 징둥팡(京東方 000725)과 선텐마(深天馬 000050)와 같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로부터 OLED를 공급받는다는 계획이다.

징둥팡은 폴더블 폰 시대 개막에 따른 '1호 수혜종목'으로 거론된다. 현재 징둥팡의 패널은 화웨이 메이트X에 장착됐고, 향후 애플 아이폰에도 징둥팡 패널 장착이 유력시되고 있다.

징둥팡은 지난 2017년 구축한 청두(成都)공장에 이어 지난 7월 멘양(綿陽)에 신설된 6세대 AMOLED 제조 라인은 정식 양산에 들어갔다. 또 9월 중순 465억 위안(약 8조원)을 투자해 충칭(重慶)에서 6세대 AMOLED 3개 제조라인 구축을 발표했다.

웨이신눠 폴더블 패널 [사진=바이두]

샤오미 폴더블 폰 협력사인 웨이신눠(維信諾 002387)도 유망 상장사로 꼽힌다. 샤오미는 지난 1월 웨이보를 통해 폴더블폰 시제품을 공개, 시장의 반응을 점검한 바 있다. 웨이신눠가 공급한 것으로 알려진 제품은 최근 세계 최초로 이중으로 화면이 접히는 '더블 폴딩(double-folding)' 방식의 폴더블 패널이었다.

지난 2월 2019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공개된 ZTE의 스마트폰 브랜드 누비아(Nubia)에서 공개한 '알파(Alpha)'도 웨이신눠의 제품이다. 손목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폰인 알파는 유연하게 휜 디스플레이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광학용 필름 상장사들도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접히는 유리'로 불리는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CPI·clear polyimide)은 접었다 펼 수 있다는 특성으로 폴더블 폰의 핵심 소재로 꼽힌다.

현재 중국 CPI 제조사들은 폴더블 폰 시대에 대응해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룬커지(新綸科技, 002341.SZ) 딩룽구펀(鼎龍股份, 300054.SZ) 단방커지(丹邦科技 002618) 스다이신차이(時代新材600458) 등 상장사들은 프리미엄 광학용 필름 분야에서 수입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 상장사로 꼽힌다.

그 밖에 IT 제품용 리퀴드메탈 합금 소재 업체인 이안커지(宜安科技 300328)도 폴더블 폰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중국 최대 비정질 합금 제품 제조사인 이안커지는 전기차, 스마트 기기 등 다양한 업종에 제품을 납품한다.

dongxu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2026-07-30 13:40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3%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해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29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 7월 5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인 7월 3주차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부정평가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3%p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7월 5주차 [그래프=NBS]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는 33%였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1%, 김민석 후보가 19%, 송영길 후보가 6%였고, 태도유보가 54%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4%, 정 후보가 29%, 송 후보가 9%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56%로 과반이고,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33%였다.  부동산 가격 전망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31%, 보합이 52%, 하락이 10%였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1%,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55%로 확인됐다.  전세대출 규제 역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1%에 그친 반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4%,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를 보였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그래프=N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7-30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