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나라 제도 발전·혁신시제품 구매 확대 마련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정무경 조달청장은 15일 오후 2시 판교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벤처나라 및 혁신시제품 지정 기업 등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정 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창업·벤처 기업 등 관련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을 통해 구매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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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경 조달청장 [사진=조달청] |
참석기업들은 벤처나라 제도 발전과 혁신시제품 구매 제도가 조기에 정착하기 위해 벤처나라와 혁신시제품 제도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등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의 구매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해 주길 건의할 예정이다.
2016년 10월 구축한 벤처나라는 올해 10월말 기준 1021개사 6491개 상품이 등록돼 309억원이 거래되는 시장으로 성장했다.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지난 9월 1차로 41개 제품을 선정했고 10월 2차로 미세먼지 저감 제품 등 25개 제품을 선정했다.
정무경 청장은 "벤처나라와 혁신시제품 구매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와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 등 벤처나라와 혁신시제품 거래가 대폭 확대되도록 정부도 노력할 계획"이라며 "창업·벤처기업이 벤처나라 및 혁신시제품 구매사업을 발판삼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우수조달제품, 해외조달시장 진출 등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