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한국당 청년 당협위원장들 "당 해체하자...기득권 포기해야"

기사입력 : 2019년11월12일 15:29

최종수정 : 2019년11월12일 15: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당협위원장직 사퇴하며 현역의원 동참 촉구
"니가 가라 하와이식 남 탓만 난무" 일침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자유한국당 청년 당협위원장들이 당을 해체하고 보수 통합의 길로 나서자고 12일 주장했다.

본인들부터 당협위원장 자리를 내놓으며, 당 지도부와 현역 의원들 역시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으라고 촉구했다.

김재식 구로갑·강명구 영등포갑·김성용 송파병·조대원 고양정·박진호 김포갑·김대현 원주을 당협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9.11.06 kilroy023@newspim.com

이들은 "10월 광화문 항쟁으로 표출된 국민의 명령인 문재인 정권 심판은 인적 혁신과 자유우파 통합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자유한국당을 해체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자"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인적 혁신과 자유우파 통합 논의가 지지부진하다. 가장 큰 원인은 현역 의원들의 기득권 때문"이라며 "'니가 가라 하와이'식의 남 탓만 난무하다. 누구 하나 희생을 자처하는 사람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그간 우리 청년당협위원장들은 현역 의원들에 대한 비판을 자제해 왔다. 원내투쟁도 야당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점에 공감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이제 정기국회가 끝나면 내년 총선에 나갈 똑같은 후보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자유한국당 해체 ▲청년 당협위원장직 사임 및 거취 일임 ▲현역 의원 당협위원장직 사퇴 및 거취 일임 ▲당 지도부 기득권 포기를 촉구했다.

이들은 "우리부터 혁신하고 창조적 파괴를 통한 자유우파 대통합의 길로 가야 한다. 국민께 감동을 줄 수 없는 기득권 정치, 이제 끝내야 한다"며 "지금 기득권을 버리는 대승적 결단을 하지 못하면 총선 패배와 자유우파 궤멸을 자초했다는 역사적 평가만이 남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