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평년보다 15일·8일 홍성 각각 9일 늦어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오늘 대전과 홍성 지역에서 첫 서리와 얼음이 관측됐다.
대전지방기상청은 8일 새벽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밤 사이에 복사 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져 이같은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첫 서리·첫 얼음 관측현황(8일 8시 기준) [사진=대전지방기상청] |
대전 지역의 첫 서리는 작년보다 9일 평년보다 15일 늦으며 첫 얼음은 작년보다 12일 빠르고 평년보다 8일 늦다. 홍성 지역의 첫 서리와 첫 얼음은 작년보다 9일 늦다.
기상청 관계자는 "9일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밤 사이에 복사 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져 평년보다 낮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