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계룡시, 스마트도시 기반 조성 등 내년도 6개 중점과제 설정

기사입력 : 2019년11월07일 10:31

최종수정 : 2019년11월07일 10:31

'올해 성과 및 내년 계획 보고회' 개최

[계룡=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스마트도시 기반 조성 등 내년 추진할 6개 중점과제를 설정했다. 

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국‧과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주요업무 추진성과 및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시정 운영에 대한 주요 성과를 평가 분석하고 2020년 부서별 주요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민선 5기 8개 분야 51건의 공약사업 이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약 이행 100% 달성 및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별 문제점 및 해결방안 등을 논의한다.

7일 계룡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주요업무 추진성과 및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계룡시청]

계룡시는 올해 공약사업 51건 중 12건을 완료하고 민선5기 계획한 각종 현안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2020년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기반 조성은 물론 △일자리 사업 확대 및 영세 소상공인 지원 △희망지피기 사업 신설 운영 △계룡경찰서 신설 예산안 국무회의 통과 △계룡로컬푸드센터 개장 △고등학생 무상교육비 지원 등을 펼쳤다.

시는 내년 6가지 중점과제를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로 국방수도 완성 △스마트도시 기반 조성 △여유로운 삶이 있는 인구7만 자족도시 건설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조성 △자연과 인간이 조화로운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건강도시 조성 등으로 설정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과제별 사업 추진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민선5기 반환점인 2020년에는 시민들과의 약속에 대한 가시적 성과를 도출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전 공직자가 능동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비롯한 각종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